더리더는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힌 규제에 대한 목소리를 들어보기 전에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들을 만나 각종 규제와 그 해결 방식에 관해 먼저 진단하기로 한다.
첫 번째 주인공으로 4년째 규제개혁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전의찬 규제개혁위원회 행정사회분과위원장을 만났다
전 위원장은 "규제라는 것에는 많은 이해관계가 상충하는데, 특히 규제를 둘러싼 이해관계 갈등이 규제개혁을 통해 표면화하면서 찬반 논란이 심화되기 마련이다. 기존 규제를 바꾸거나 새로운 규제를 만들 때는 반대편을 충분히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