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경제 공동체’를 만들고 싶다. 국가 경영을 수도권 중심으로 보지 않기 위한 생각이다. 20대 국회는 영남과 호남을 나눠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남부권’이라는 개념으로 영호남을 묶어 봤으면 한다. 영호남은 상생하고 서로 도울 수 있다. 남부권 경제 공동체가 생기면 수도권을 견제할 수 있다. 그렇게 좋은 견제가 이뤄지면 국가 전체가 발전한다. 지금은 수도권 중심이다. 수도권은 지속적으로 발전하지만 한 쪽은 그렇지 않다. 균형을 잡을 수 없다. 문재인 정부도 영남 대 호남으로 보지 않고, 묶어서 보는 시각이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