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해야 한다는 당위성은 이미 형성 됐다. 공감도 많이 한다. 최순실 사태를 겪으면서 ‘87년 체제’가 우리나라와 맞지 않다는 것이 알려졌다. 역대 대통령들은 예외 없이 아들이나 형이나 비선실세가 문제됐다. 최순실 사태를 계기로 헌법 개혁을 꼭 해야겠다는 열망이 높아졌다. 이번 개헌 동력은 어느 때보다도 충만해 있다. 이런 때에 개헌을 못하면 더 이상 개헌을 기대하기 어렵다. 개헌 특위가 국회에 구성된 것을 통해서 개헌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싶다.”